[한경속보]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15일 여름용 캠핑용품을 대거 출시했다.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히어로 텐트’는 밸런스를 맞춰주는 중앙 폴,결로현상(실내외 온도 차에 의해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을 막아주는 천정 창 등이 특징이다.빗물이나 이슬이 텐트 안으로 새지 않도록 머드월 시스템을 적용해 만들었다.4인용은 59만원,6인용은 69만원이다.‘로체 텐트’는 부드럽게 휘는 가공법(프레스핏)의 폴을 중앙에 설치해 외부 저항에도 텐트 형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준다.4계절 내내 쓸 수 있는 2인용 제품으로 가격은 60만원.아이더의 그늘막은 계곡이나 해변가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용 제품으로 통풍성이 탁월하다.입구를 막을 수 있고 가격도 7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아이더는 캠핑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전국 110개 아이더 매장에서 모든 구매 고객에게 비치볼을 주고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락앤락 도시락 세트를 주는 이벤트를 연다.또 텐트 구매 고객에겐 침낭을 증정한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ider.co.kr) 참조.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