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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 탄소섬유 국산화…年 3400억 수입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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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에 年産 2000t 공장 건설
    효성이 국내 최초로 탄소섬유개발에 성공했다. 효성은 중성능 탄소섬유 개발을 완료하고 2012년 말까지 2500억원을 들여 연산 2000t 규모의 탄소섬유 공장을 건설한다고 14일 발표했다. 2020년까지 모두 1조2000억원을 투자,탄소섬유 생산 규모를 연 1만7000t으로 확대하는 투자협약도 전라북도 및 전주시와 체결했다.

    탄소섬유는 강철에 비해 무게는 5분의 1,강도는 10배인 첨단 신소재로 항공우주,스포츠 · 레저,자동차 · 풍력산업 등에 주로 쓰인다. 에너지 효율에 관심이 높아지며 경량화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1970년대부터 생산을 시작한 일본 도레이가 선두 기업으로 꼽히며 도호,미쓰비시 등 일본 기업과 미국 헥셀이 뒤를 잇고 있다.

    세계시장 규모는 연 5만t(20억달러)으로 2020년엔 5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국내시장은 2400t이었으며 2020년엔 1만4000t으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효성은 2008년부터 시험 생산설비를 갖추고 본격적으로 탄소섬유 개발을 시작,전주기계탄소기술원과 3년여의 공동 연구 끝에 국산화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에서 전량 수입해온 품목으로 연간 3400억원의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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