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 '사자'에 반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9일 오후 2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5포인트(0.11%) 오른 2085.60을 기록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엿새째 하락 마감한 상황에서 쿼드러플위칭데이(선물·옵션 동기 만기일)인 이날 코스피지수도 약세로 장을 출발했다. 기관이 장중 매수 우위로 돌아서면서 약보합권까지 낙폭을 줄이는 듯 했으나 장중 프로그램 매물 압박이 가중되면서 120일 이동평균선(2071)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다.
외국인은 나흘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 332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다소 엎치락뒤치락하는 기관은 23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의 경우 479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 매물은 2000억원대로 몸집을 불렸다. 차익거래는 1376억원, 비차익 프로그램은 1367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247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약세다. 포스코, LG화학, SK이노베이션을 제외한 시총 1∼10위 종목들이 모두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9일 오후 2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5포인트(0.11%) 오른 2085.60을 기록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엿새째 하락 마감한 상황에서 쿼드러플위칭데이(선물·옵션 동기 만기일)인 이날 코스피지수도 약세로 장을 출발했다. 기관이 장중 매수 우위로 돌아서면서 약보합권까지 낙폭을 줄이는 듯 했으나 장중 프로그램 매물 압박이 가중되면서 120일 이동평균선(2071)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다.
외국인은 나흘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 332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다소 엎치락뒤치락하는 기관은 23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의 경우 479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 매물은 2000억원대로 몸집을 불렸다. 차익거래는 1376억원, 비차익 프로그램은 1367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247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약세다. 포스코, LG화학, SK이노베이션을 제외한 시총 1∼10위 종목들이 모두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