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인터넷을 통해 라이브로 팬들과 만난다.

소렌스탐이 10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웹캐스트(인터넷 방송) 시리즈 '아니카 온에어(ANNIKA ON AIR)'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 홈페이지가 밝혔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골프 명예의전당 회원인 소렌스탐은 웹캐스트를 통해 골프 레슨과 자신의 사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팬들의 질문에 답하게 된다.

첫 라이브 웹캐스트는 10일 오전 3시에 시작했다. 소렌스탐은 동생인 샤로타와 함께 출연해 골프 레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웹캐스트는 6주가량 계속될 예정이며 '아니카 브랜드' 비즈니스를 토대로 골프 팁이나 골프 피트니스,클럽 피팅,코스 디자인 등 매번 다른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소렌스탐은 "매우 흥분되는 일이다. 팬들과 지속적으로 열정을 나누고 싶다. 웹캐스트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렌스탐의 홈페이지(www.annikasorenstam.com)에서 '아니카 아카데미'로 들어가 회원에 가입하면 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