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해효(46)가 반값등록금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여 화제다.

권해효는 7일 12시께 "반값등록금, 학생들의 권리입니다. 무상교육으로 갑시다. 국민촛불대회에서 만나요!"라는 팻말을 들고 서울 광화문광장에 섰다.

권해효는 "나 역시 배우이기전에 두 아이를 가진 아버지다. 미래에는 대학생의 아버지가 된다"며 1인 시위에 나선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반값등록금은 요구 사항이 아니라 누구나 공평하게 공부할 수 있는 권리다"라고 주장했다.

권해효는 지난 2일에도 등록금 인상에 반대하는 촛불시위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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