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중동 석유화학 플랜트 발주 재개 수혜"-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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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7일 대림산업에 대해 중동에서 석유화학 플랜트 발주가 재개되고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윤진일 연구원은 "중동의 플랜트 발주가 정유ㆍ가스에서 석유화학으로 바뀌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사우디에서 현재 진행 중인 50억달러 규모의 주바일 석유화학 플랜트가 8월을 전후해 입찰자를 선정한다. 4분기에는 20억달러 규모의 주바일 합성고무 플랜트, 내년 1분기엔 50억달러 규모의 페트로라빅 2 플랜트 발주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윤 연구원은 "석유화학 발주가 시작될 때 대림산업을 주목해야 하는 것은 이 회사가 직접 유화부문에서 폴리에틸렌을 생산 중이고 자회사를 통해 납사분해설비를 운영하고 있어 사업주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또 "중동 국가들이 에틸렌 같은 범용 화학제품 플랜트 중심에서 산업 다변화와 고용 창출을 위해 폴리카보네이트 같은 밸류체인 하단 제품 위주로 발주를 늘리고 있다"며 "대림산업은 석유화학 전반에서 경험이 풍부해 수혜가 기대된다"고 했다.
윤 연구원은 "대림산업은 올해와 내년 중동 석유화학 발주 중심에 있는 사우디에서 풍부한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어 사업참여 기회가 풍부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윤진일 연구원은 "중동의 플랜트 발주가 정유ㆍ가스에서 석유화학으로 바뀌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사우디에서 현재 진행 중인 50억달러 규모의 주바일 석유화학 플랜트가 8월을 전후해 입찰자를 선정한다. 4분기에는 20억달러 규모의 주바일 합성고무 플랜트, 내년 1분기엔 50억달러 규모의 페트로라빅 2 플랜트 발주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윤 연구원은 "석유화학 발주가 시작될 때 대림산업을 주목해야 하는 것은 이 회사가 직접 유화부문에서 폴리에틸렌을 생산 중이고 자회사를 통해 납사분해설비를 운영하고 있어 사업주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또 "중동 국가들이 에틸렌 같은 범용 화학제품 플랜트 중심에서 산업 다변화와 고용 창출을 위해 폴리카보네이트 같은 밸류체인 하단 제품 위주로 발주를 늘리고 있다"며 "대림산업은 석유화학 전반에서 경험이 풍부해 수혜가 기대된다"고 했다.
윤 연구원은 "대림산업은 올해와 내년 중동 석유화학 발주 중심에 있는 사우디에서 풍부한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어 사업참여 기회가 풍부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