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직접 창업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2011년도 창업유망주 선발캠프'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7일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낙산의 코레일연수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캠프에는 전국 고등학교 창업동아리 소속 93개팀 279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캠프에서 사업계획서 발표,'온라인 재택창업시스템'을 통한 실제 법인 설립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여기서 선발된 45개팀은 이후 7월에 열리는 '법인설립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캠프에서는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