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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현무 "'출발! 드림팀' 4인방 때문에 못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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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침없는 입담의 소유자 전현무의 말문을 막히게 한 출연자가 등장했다.

    그들은 바로 '출발! 드림팀'의 히로인 이창명, 변우민, 이상인, 김현욱.

    5일 방송되는 '퀴즈쇼 사총사'에 출연한 이들은 재치와 화려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제압했다.

    다짜고짜 팀 소개를 하는 것부터 시작해 “변우민은 게임보다는 주로 물주를 맡고 있다”, “이상인은 새로 등장한 젊은 피들에게 밀리고 있는데, 자꾸 과거를 잊지 못하고 있어 문제다”, “김현욱은 그냥 포기한 팀원”이라는 이창명의 폭로에 누구하나 가만히 있질 못하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쉴 새 없는 입담에 낄 틈을 찾지 못하고 있던 전현무는 그동안 차분한(?) 진행을 해오던 모습을 버리고 버럭 소리를 질러 정신없는 사인방을 제압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려 20살 차이가 나는 아내와 살고 있는 변우민은 행복한 결혼 생활에 대해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날 그는 평소 아내와의 ‘옹알이 애교 통화’를 선보였는데, 제자리에서 방방 뛰며 “지금 녹화와쪄요”, “마자쪄, 마자쪄”등의 손발이 오그라드는 애교로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변우민의 특별한 애교에 대해 전현무는 “진행하다 주먹 쥐기는 처음”이라는 평가를 내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변우민은 “아내와 싸우지는 않냐”는 질문에 “싸워도 잘 안들려서 모른다”고 대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전현무와 김현욱이 ‘저렴대결’을 펼친다.

    이날 김현욱은 유학시절 배웠다는 살사의 기본 동작을 보여 주겠다며 몸을 흔들기 시작했는데, 춤을 출수록 저질 댄스로 둔갑했다.

    이에 질세라 전현무도 저렴댄스를 선보였고, 아나운서 두 명의 저질댄스에 모두가 배꼽을 잡았다.

    이에 이창명은 “아나운서는 아무나 되는거냐” 물었고, 전현무는 “김현운 아나운서를 보고 용기를 얻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치와 실력을 겸비한 ‘출발! 드림팀’팀은 최종 3라운드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는데, 과연 최종 상금 3000만원을 획득할 수 있을지 5일 오전 8시 10분 KBS2TV '퀴즈쇼 사총사'에서 밝혀진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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