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코리아가 오는 12일까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3,4학년 및 대학원생,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서류 전형은 업무와 관련된 에세이와 포트폴리오 제출이며, 면접을 거쳐 합격하면 마케팅, 야후! K포스트 베타 및 야후! 꾸러기 등의 인기 서비스, 웹 기획, 웹 디자인, 경영지원 부서 등에서 총 12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2개월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야후!코리아 사무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인턴십은 실무 체험, 에니어그램(enneagram)과 시간관리 등의 교육, 인턴 그룹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됐다.

인턴십 수료자에게는 야후!코리아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김흥식 야후! 코리아 인사팀 상무는 "이번에 선발되는 제13기 야후! 코리아 인턴 사원들은 각 부서별로 1명씩 배치돼 실제 업무 경험을 쌓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향후 각자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