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명품 펜디는 2일 서울 한강 세빛둥둥섬에서 '2011년 가을·겨울 컬렉션' 행사를 가졌다. 세계적 슈퍼모델인 도미나가 아이(富永愛)와 장윤주·한혜진·이현이 등 50여명의 모델이 상반된 아이템을 매치해 볼륨감 넘치면서도 몸에 딱 맞는 실루엣을 선보이고 있다. 펜디는 이번 쇼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옷은 물론 지갑, 구두, 주얼리, 시계, 선글라스 등의 패션 아이템도 공개했다.

/펜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