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재형이 후배 가수 대성의 교통사고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정재형은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어나 보니 대성이의 사고소식. 안타깝네요. 여린 대성이의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라는 글을 남겼다.

또 이날 이효리가 자신이 트위터에 "항상 모든것을 자기탓으로 돌리는 대성이 심성을 알기에 더욱 안타깝고 걱정이 됩니다" 라는 글을 올리자 정재형은 "걱정이네 휴" 라는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대성은 31일 새벽 1시29분께 자신의 승용차를 직접 몰고 가다 서울 양화대교 남단 내리막길에 정차해있던 택시와 오토바이 운전자 현모(30)씨를 들이 받았다.

이에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했으나 아직까지 운전자 사망 과실이 누구에게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또 도로교통공단에 교통사고 분석과 정밀조사를 의뢰하고 현씨의 오토바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분석을 맡기는 한편, 최초 사고 경위와 사망 시각을 파악하기 위해 현씨의 시신을 부검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