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비위생 건설현장 식당 97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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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이 비위생적인 건설현장 식당 97곳을 적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건설현장에서 근로자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 808곳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관할관청에 적발된 97곳의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를 요청했다.
적발된 주요 내용은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업소가 24곳, 조리 종사자가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곳이 22곳이었다.
또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한 업소도 21곳에 달했다.
식약청은 "식품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위생관리가 취약하거나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건설현장에서 근로자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 808곳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관할관청에 적발된 97곳의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를 요청했다.
적발된 주요 내용은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업소가 24곳, 조리 종사자가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곳이 22곳이었다.
또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한 업소도 21곳에 달했다.
식약청은 "식품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위생관리가 취약하거나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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