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투심 위축 안정…상승추세 유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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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30일 과도하게 위축된 투자심리가 안정될 전망이라며 증시 상승 추세 유지에 무게를 둔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치환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경제지표가 부진한 양상을 이어갔지만 경기민감업종인 미국의 정보기술(IT)업종 지수는 아직 상승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고, 유럽 재정위기 이슈 역시 봉합 과정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외국인의 시각은 개선될 여지가 더 크다"고 진단했다.
이에 외국인 매매 기조가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외국인 투자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12일부터 10거래일간 3조694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후 최근 이틀간 '사자'로 돌아서 510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그는 "5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시가총액 대비 0.3% 수준의 매도세를 기록한 후 매수세로 전환했는데 과거 강세장에서의 외국인 매도와 비교하면 현 수준은 평균 정도"라며 "현재 과도하게 위축된 미국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양호한 경기와 재정위기 이슈 완화 가능성을 고려하면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한치환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경제지표가 부진한 양상을 이어갔지만 경기민감업종인 미국의 정보기술(IT)업종 지수는 아직 상승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고, 유럽 재정위기 이슈 역시 봉합 과정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외국인의 시각은 개선될 여지가 더 크다"고 진단했다.
이에 외국인 매매 기조가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외국인 투자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12일부터 10거래일간 3조694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후 최근 이틀간 '사자'로 돌아서 510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그는 "5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시가총액 대비 0.3% 수준의 매도세를 기록한 후 매수세로 전환했는데 과거 강세장에서의 외국인 매도와 비교하면 현 수준은 평균 정도"라며 "현재 과도하게 위축된 미국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양호한 경기와 재정위기 이슈 완화 가능성을 고려하면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