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반등에 나서고 있다. 주가하락이 과도하다는 분석이다.

26일 오전 9시18분 현재 동국제강은 전날보다 900원(2.48%) 오른 3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동국제강의 주가는 조선업체들의 주가조정과 철근시황 악화로 불과 3주 만에 전고점 대비 23% 하락했다"며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동국제강의 전체 영업이익 중 철근의 기여도는 10%에 불과한 데 반해 64%를 차지하는 후판은 수요가 유지되는 가운데 마진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