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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도엽 청문회..로펌 고문 경력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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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내정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대형로펌 고문 경력과 다운계약서 논란이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권 내정자는 위법은 아니지만 공직자로서 사려깊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청문회 시작부터 야당 의원들은 권도엽 장관 내정자의 국내 1위 로펌인 김앤장의 고문 경력을 따져 물었습니다. 권 내정자가 국토부 차관을 퇴임한 뒤 로펌 고문으로 근무하면서 정부 법률 용역 수주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입니다. 백재현 민주당 의원 "로펌에서 어떤일을 했느냐가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총괄적인 자문을 했다. 그렇게 답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권 내정자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내정자 "국토, 도시, 주택, 건설분야에서 30여년 근무했기 때문에 이런 경험이라던지, 시장변화추이라던지에 대해서 알고 있는 지식을 갖고.." 권 내정자에 대한 부동산 매매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도 따졌습니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은 권 내정자가 2005년 빌라와 아파트를 실거래가 보다 낮게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매매했다며 주택거래 신고제를 주도한 정책 책임자로서 장관직을 수행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대해 권 내정자는 관례에 따라 전문가에 의뢰해서 처리했지만 공직자로서 적절하지 못한 일이었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부동산 시장 활성화 방안이나 전월세 대책 등 정책 현안에 대한 질의에 집중했습니다. 권 내정자는 부동산 정책으로 초점이 옮겨가자 "정부가 부동산 공급이 부족해 1가구 다주택 보유를 규제하는 정책을 펴 왔는데 이제는 그런 시각이 조금씩 변화해야 한다"여 규제 완화를 시사했습니다. WOW-TV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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