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윤영두 · 사진)은 25일 외국인 승무원 가족을 초청해 '외국인 승무원 패밀리데이'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미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중국,일본 등 7개국 승무원 29명과 가족이 참가했다. 경복궁에서 한국전통문화 체험,광화문광장 방문,명동시내 관광 등을 즐기고 김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을 방문해 가족들이 일하는 시설을 견학했다.

한태근 아시아나 서비스 본부장은 "현재 아시아나에는 330여명의 외국인 승무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다문화 · 다국적 승무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