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 불안 요인이 부각되면서 원 · 달러 환율이 1100원대로 상승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 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원40전 오른 1101원80전에 거래를 마쳤다. 원 · 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11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3월30일(1104원20전) 이후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5.89포인트(1.26%) 내린 2035.87로 장을 마쳤고 코스닥지수도 471.23으로 3.09포인트(0.65%) 하락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