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큰 계란 착한 가격'…10알에 1000원
이는 정상가보다 50% 이상, 산지 시세보다 36% 가량 싼 수준으로 총 500만개의 물량이 확보돼 있다.
점포당 하루 판매 물량은 1000팩으로 1인당 2팩까지만 살 수 있다.
계란은 올해 초 조류독감 발생 이후 공급량 부족으로 가격이 40% 이상 급등했다.
홈플러스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사전 산지 계약구매를 실시해 대규모 계란 물량을 확보, 자체적으로 가격투자를 했다.
이도현 홈플러스 신선가공팀장은 "올해 초부터 산란병아리 공급량이 전년대비 25% 이상 감소하며 '계란 대란' 현상이 나타났다"며 "착한 계란 이후에도 생필품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