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오는 31일 강원도 고성 화진포 해수욕장에서 제16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열고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8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 수상자로는 항만 인프라 투자의 산증인으로 손꼽히는 이의순 세방 회장(87 · 사진)이 선정됐다. 이 회장은 1960년부터 50여년간 항만과 물류발전에 공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