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했다가 한국 해군에 생포된 소말리아 해적에 대한 국내 첫 재판이 23일 부산지법에서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렸다. 5일간 열리는 해적 재판에는 사상 최다인 12명의 배심원이 참여한다. 선고는 27일과 내달 1일 내려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