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창원시 공무원 외국어 인재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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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글로벌시대에 대처하기 위해 ‘공무원 외국어 인재 풀’을 운영하고 외국어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23일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공무원을 선발해 가칭 ‘외국어 우수 인력 뱅크’를 구성해 다음달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시는 최근 영어와 일본어,중국어 능력이 우수한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수준 평가를 실시했다.S(Specialist)와 A(Advanced)등급을 받은 공무원은 국제행사가 많은 외국어 관련 전문부서에 배치해 통역 등의 업무를 맡길 방침이다.I(Intermediate)와 M(Mid-intermediate)등급은 현재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국제행사때 초청인사 안내 등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한다.
시는 앞으로 상시적으로 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능력을 갖춘 공무원을 우대하고,통역 활동 등이 탁월한 공무원은 해외 배낭여행 우선 추천 등의 혜택을 줄 계획이다.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는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외국어 교육도 강화하기로 했다.시는 창원문성대에 위탁해 시행하는 외국어 교육을 영어,일어,중국어 등 3개 영역에 걸쳐 4개반을 편성해 11월까지 시행한다.
외국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시로 수업 만족도 등을 조사해 외국어 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화 시대를 맞아 다양한 국제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는 만큼 외국어 전문가 수준의 공무원을 육성해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외국어 학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외국어 인재 풀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창원시는 23일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공무원을 선발해 가칭 ‘외국어 우수 인력 뱅크’를 구성해 다음달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시는 최근 영어와 일본어,중국어 능력이 우수한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수준 평가를 실시했다.S(Specialist)와 A(Advanced)등급을 받은 공무원은 국제행사가 많은 외국어 관련 전문부서에 배치해 통역 등의 업무를 맡길 방침이다.I(Intermediate)와 M(Mid-intermediate)등급은 현재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국제행사때 초청인사 안내 등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한다.
시는 앞으로 상시적으로 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능력을 갖춘 공무원을 우대하고,통역 활동 등이 탁월한 공무원은 해외 배낭여행 우선 추천 등의 혜택을 줄 계획이다.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는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외국어 교육도 강화하기로 했다.시는 창원문성대에 위탁해 시행하는 외국어 교육을 영어,일어,중국어 등 3개 영역에 걸쳐 4개반을 편성해 11월까지 시행한다.
외국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시로 수업 만족도 등을 조사해 외국어 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화 시대를 맞아 다양한 국제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는 만큼 외국어 전문가 수준의 공무원을 육성해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외국어 학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외국어 인재 풀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