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OECD 29개 국가들 가운데 가구 당 브로드밴드(초고속 인터넷) 보급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각) 로이터는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조사를 인용해 한국이 아이슬랜드, 스웨덴, 노르웨이, 네덜란드를 체지고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영국은 9위, 미국은 12위, 일본에 18위를 기록했다.

도시별로도 서울이 35.8Mbps로 가장 빠른 인터넷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 도시들 가운데는 올림피아가 21Mbps를 뉴욕은 11.7Mbps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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