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용 가방서 여성 시신 발견 '충격'…부패상태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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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을숙도에서 등산용 가방에 숨져있는 여성의 시신 발견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21일 오후 2시께 부산 사하구 을숙도대교 부근 낙동강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등산용 검은색 가방 속에 숨져 있는 것을 을숙도 정화활동에 나섰던 환경단체 회원과 학생들이 발견했다.
환경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을숙도 주변 쓰레기를 줍다가 한 학생이 물가에서 검은색 가방을 발견했고 가방을 열어보니 한 여성이 숨져있었다.
높이 1m가량의 등산용 가방에서 발견된 이 여성은 웅크린 채로 등을 보이고 있었다. 여성의 시신은 부패가 심하게 진행돼 얼굴은 볼 수 없을 정도의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시신이 부패상태가 심해 일단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옮겨 정밀감식을 실시해 정확한 신원을 밝힐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1일 오후 2시께 부산 사하구 을숙도대교 부근 낙동강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등산용 검은색 가방 속에 숨져 있는 것을 을숙도 정화활동에 나섰던 환경단체 회원과 학생들이 발견했다.
환경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을숙도 주변 쓰레기를 줍다가 한 학생이 물가에서 검은색 가방을 발견했고 가방을 열어보니 한 여성이 숨져있었다.
높이 1m가량의 등산용 가방에서 발견된 이 여성은 웅크린 채로 등을 보이고 있었다. 여성의 시신은 부패가 심하게 진행돼 얼굴은 볼 수 없을 정도의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시신이 부패상태가 심해 일단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옮겨 정밀감식을 실시해 정확한 신원을 밝힐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