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이 고급 휴양지로 여행을 떠났다.

지성은 패션잡지 슈어 6월호 'Life Style' 칼럼을 통해 하와이 여행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그는 편안하고 감각적인 리조트 룩으로 그만의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성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MBC 수목드라마 '로열패밀리'에서 변호사 한지훈 역을 맡아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여 '지성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로열패밀리'를 통해서 인간의 '선과 악'에 대해 깊은 고민에 빠졌었다"며 "극 초반부터 관심이 많았던 드라마인 만큼 결말을 이끌어 가는데 신중해야 했고 한편으로는 가장 흥미로운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활동을 쉬는 동안 유럽 여행을 다녀올 계획을 내비친 지성은 "혼자 여행하면서 서울에서는 갖지 못한 여유를 부리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보낸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