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이 채권단과 경영정상화 이행 약정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9시21분 현재 진흥기업은 전날 대비 가격제한폭(14.89%)까지 오른 409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흥기업은 전날 채권은행자율협의회와 경영정상화계획 이행 약정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진흥기업은 자구계획 이행현황을 매월 자금관리단에 보고하고, 경영계획서를 매 회계년도 개시 후 1개월 안에 제출해야 한다.

약정 이행기간은 2014년 12월31일까지이며 채권단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기한을 단축 또는 연장할 수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