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항공株, 엿새만에 반등…유가부담 완화+성수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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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주가 유가부담 완화와 성수기 기대감에 엿새 만에 반등 중이다.
17일 오후 1시20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1400원(2.11%) 오른 6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0.96%의 반등세다.
복진만 SK증권 연구원은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제트유 가격과 일본 지진에 따른 항공수요 감소 등으로 올해 항공업종의 주가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이러한 우려는 이미 항공주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앞으로의 업황은 △최근 유가조정으로 인한 유류비 증가에 대한 우려 감소 △원화강세 기조로 해외여행 수요 및 항공사 수익성의 긍정적 효과 △중국 및 동남아지역 환승승객·환적화물 증가로 있는 구조적 성장 등으로 점진적인 개선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2.28달러(2.3%) 떨어진 97.3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7일 오후 1시20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1400원(2.11%) 오른 6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0.96%의 반등세다.
복진만 SK증권 연구원은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제트유 가격과 일본 지진에 따른 항공수요 감소 등으로 올해 항공업종의 주가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이러한 우려는 이미 항공주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앞으로의 업황은 △최근 유가조정으로 인한 유류비 증가에 대한 우려 감소 △원화강세 기조로 해외여행 수요 및 항공사 수익성의 긍정적 효과 △중국 및 동남아지역 환승승객·환적화물 증가로 있는 구조적 성장 등으로 점진적인 개선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2.28달러(2.3%) 떨어진 97.3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