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가 아닌 뱃속에 넣는 학습법 지금 50대의 부모세대만 하더라도 6~7세면 서당이나 집에서 천자문을 배우기 시작하여 3년 정도면 명심보감이나 동몽선습 책걸이를 할 수 있었다. 다시 사서(四書)나 고문진보(古文珍寶)정도를 배우는 단계에 들어설 때가 보통 14~6세, 이때쯤이면 대개 漢詩를 스스로 운에 맞추어 지을 수 있게 마련이다. 나이 들어 공부를 시작했더라도 3년이면 한시를 이해하고 짓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한문이 다른 외국어에 비해 익히는데 더 쉽지 않은 언어인데 보통의 아이들이 어떻게 3년 정도의 배움만으로 작문, 작시에 능할 수 있었을까? 왜 우리들은 영어공부에 10년, 20년 공을 들여도 영시를 이해하거나 짓기는커녕 말하기, 쓰기도 쉽지 않을까? 원인은 입과 혀로 소리 내어 말하기에 있다. 어렷을 때 익힌 구구단을 생각해 보자. 이삼은 육, 이사 팔...의미를 이해할 필요 없이 소리 내어 읽다보면 한나절이면 모두 외울 수 있었다. 입과 혀로 외어서 뱃속에 넣었기에 평생을 두고 꺼내 써도 마르지 않고 잊혀 지지 않는다. 천자문도 마찬가지이다.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입과 혀로 소리 내어 외우기가 시작과 끝이다. 문장을 외었기에 단어의 쓰임새를 알게 되고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서당개 삼년에 풍월 읊는다’ 는 속담이 우스개가 아닌 경험에서 우러나온 지혜이자 과학인 이유이다. 영어도 문장(외어 뱃속에 넣는)으로 대하지 않고 단어(머리)로만 이해하였기에 10년 공부해도 청맹과니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영어공부 초보자는, 특히 듣고 말하기는 학습의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매일 원어민 학원을 다니고, 테이프를 귀에 끼고 살아도 정작 외국에 나가서 입보다 손발이 수고롭다면 잘못 배운 것이다. 하룻밤에 뭔가를 마스터하겠다고 혈안이 되어 이것저것 다 해보지만 하룻밤이 십년이 되어도 제자리라면 제대로 학습할 방법을 �O아 보자. 현대에서 옛날 서당식으로 영어를 배울 수 도 그럴 필요도 없다. 매월 2만권 이상 꾸준히 팔리는 3030잉글리쉬의 저자 김지완선생의 인터넷강의 3030스쿨(3030school.com)에서는 아이들이 처음 말을 배우듯 자연스럽게 영어를 뱃속으로 채워 넣는 학습법으로 강의한다. 신기하게도 며칠만 따라하다 보면 주저주저하던 입이 열리기 시작하고 영어울렁증이 사라진다. 10대 청소년은 물론 50,60대 장년층의 참여와 성취가 놀라울 정도이다. 하루 30분투자로 30일이면 영어청맹과니에서 벗어날 수 있다하여 3030스쿨이지만 당신의 이것저것 십년영어공부를 헛되지 않게 입과 귀의 물꼬를 터 줄 마중물이 될 듯하다. (문의 070-8656-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