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미국PGA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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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41·SK텔레콤)가 미국PGA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최경주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 코스(파72·길이7215야드)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합계 13언더파 275타(70·68·67·70)를 기록,데이비드 톰스(미국)와 공동선두를 이룬 뒤 연장 첫 번째홀에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최경주는 17번홀(파3)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파를 잡고,3퍼트로 보기에 그친 톰스를 따돌렸다.이로써 최경주는 미국PGA투어 통산 8승째를 올렸다.2008년 1월 소니오픈 우승 이후 3년4개월만의 정상 등극이다.총상금 950만달러가 걸린 특급대회에서 우승한 최경주는 우승상금 171만달러를 받았다.최경주는 이번주 제주에서 열리는 SK텔레콤오픈에 출전한다.
한경닷컴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최경주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 코스(파72·길이7215야드)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합계 13언더파 275타(70·68·67·70)를 기록,데이비드 톰스(미국)와 공동선두를 이룬 뒤 연장 첫 번째홀에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최경주는 17번홀(파3)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파를 잡고,3퍼트로 보기에 그친 톰스를 따돌렸다.이로써 최경주는 미국PGA투어 통산 8승째를 올렸다.2008년 1월 소니오픈 우승 이후 3년4개월만의 정상 등극이다.총상금 950만달러가 걸린 특급대회에서 우승한 최경주는 우승상금 171만달러를 받았다.최경주는 이번주 제주에서 열리는 SK텔레콤오픈에 출전한다.
한경닷컴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