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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문화재단, 왜 우선주만 사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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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송촌문화재단이 대신증권 우선주를 계속 사들이고 있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지난 11일 대신증권 우선주 3700주를 사들였다고 공시했다. 지난 4월5일부터 11일까지 적게는 1000주에서 많게는 1만6000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우선주 6만1700주를 매수했다. 주가는 9000원 안팎으로 매번 900만~1억4400만원의 자금을 투입했다. 이에 따라 우선주 지분율은 올초 3.28%에서 3.47%(124만주)로 소폭 높아졌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우선주의 배당수익률은 7~8%로 시중 은행 예금금리보다 월등히 높아 재단의 안정적인 수익확보 차원에서 조금씩 매입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재단은 대신증권 창업자인 고 양재봉 회장이 1990년 설립했다. 대신증권 주식은 증권업계에서 고배당 종목으로 유명하다. 2009년과 지난해에는 보통주 1000원,우선주 1050원의 배당금을 지급해 시가배당률이 9.8~12.8%에 달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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