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피겨 스케이팅 김연아 선수와 가수 박정현과의 인맥을 자랑하고 나섰다.

윤종신은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현재 우리나라에서 젤(제일) 잘 나가는 두 여인과"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장을 공개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듀엣곡을 위해 모인 세 사람이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셀카(셀프카메라)촬영을 한 것.

사진 속 윤종신은 세 아이의 아빠 답게 다정한 미소로 김연아 선수, 박정현과 함께 나란히 포즈를 취해 녹음실의 밝은 분위기를 전달했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김연아-박정현의 듀엣곡은 바비 맥퍼린의 원곡 '돈 워리 비 해피(Don't Worry Be Happy)'를 편곡한 곡에 윤종신이 직접 가사를 붙였다. 이 곡의 수익금 전액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기금으로 쓰인다.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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