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뜨니 '음원주'도 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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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의 열풍으로 음원 관련주도 덩달아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나가수'의 음원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로엔은 오늘 장초반 9% 넘게 상승해 8천6백원을 돌파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성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나가수'로 인해 음원 시장이 적어도 5백억원은 확대될 것으로 본다"며 "이로 인해 로엔 뿐 아니라, 음원 사이트를 운영하는 KT뮤직, 네오위즈인터넷 등도 혜택을 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로엔은 소비자가 멜론사이트에서 '나가수'의 노래를 한 곡 다운받을 경우, 43%의 수익을 가져가는 것으로 알려져 방송이 진행될 수록 수익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한편 '나가수'에 나온 노래들의 평균 다운로드 건은 첫방 이후 35만건을 기록했고, 두 번째 경연 뒤엔 65만건을 넘어서는 등 회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민찬기자 m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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