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초고휘도 나노 발광 막대 첫 개발…인하대 이종무 교수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단파장 발광기술 日 추격 전기
    인하대 신소재공학부 이종무 교수(사진)팀은 강도가 매우 높고 다양한 색상의 빛을 낼 수 있는 새로운 나노 발광 막대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관련 논문은 최근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와 '저널 오브 피지컬 케미스트리'에 연속해서 실렸다.

    연구진은 표면이 반듯한 산화마그네슘(MgO) 나노막대에 두께가 균일한 나노미터 크기의 반도체 박막을 코팅, 발광 특성이 매우 높은 나노 구조를 구현했다. 여기에 레이저를 쏘거나 전기를 흘려주면 빛이 나오는데 이 빛은 기존 MgO 나노막대보다 220배 이상 더 강하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MgO층에서 피복층으로 전자가 이동하는 동시에 빛이 공진하면서 높은 발광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또 피복하는 반도체 재료를 적절히 선택함으로써 고휘도의 단파장 광선은 물론 가시광선, 적외선 및 자외선도 구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또 표면이 반듯한 산화아연(ZnO) 나노구조를 만들고 원자적층 기술을 이용해 기존 산화아연 나노막대보다 휘도가 25배 이상 더 높은 나노막대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이 개발한 MgO · ZnO 나노막대 모두 발광다이오드(LED) 등에 쓰이는 나노 발광 소자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현재 단파장 발광소자 기술은 갈륨나이트라이드(GaN)를 기반으로 많은 기술을 확보한 일본이 대부분 특허를 독점하고 있다. 이 교수는 "일본의 기술을 우회할 수 있는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공정위의 시간…李 아젠다, 이젠 담합으로

      작년 5월 취임 이후 정책 아젠다를 주도해온 이재명 대통령의 관심이 노동, 주식시장, 부동산을 거쳐 담합·독과점 등 공정 거래와 시장 정의 이슈로 옮겨가고 있다. 지난달부터 국무회의와 수석보좌관회의 발언, X(옛 트위터) 게시물 등을 통해 담합 행위에 엄중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이 운을 띄우거나 지시하면 공정거래위원회가 빠르게 실행에 옮기는 모습이 반복되며 관가에서 ‘공정위의 시간이 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통령은 6일 X에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 여파로 휘발유 가격이 급격히 오른 것과 관련해 “담합과 가격 조작은 대국민 중대범죄”라며 “대가가 얼마나 큰지 곧 알게 될 것”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일부 기업이 범법 행위로 큰돈을 벌며 국민에게 고통을 가하고도 정부 관리, 정치권과 유착해 무마하던 야만의 시대가 이제 끝났다는 사실을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 대통령은 물가를 끌어올리는 주범으로 과점 기업의 담합 문제를 지목하고 공정위에 고강도 대책을 주문했다. 이에 공정위는 작년 말부터 설탕, 밀가루 등 먹거리와 교복 같은 생활 밀착형 품목으로 담합 조사망을 확대하고 있다.‘담합을 통한 물가 엄단’ 방침은 일단 효과를 내고 있다. 제당, 제분 업체들이 공정위 발표를 전후로 가격을 낮췄다. 주병기 공정위원장은 밀가루 업체에 “가격을 10% 낮춰야 한다”고 압박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공정위 조사가 끝날 때까지 숨죽여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공정위에 인력 및 조사권 확대와 불법행위 과징금, 포상금 인상 등을 주 위원장에게 주문해 왔다

    2. 2

      대한항공, 인천~두바이 노선 15일까지 운항 중단 연장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하늘길이 막힌 가운데 대한항공이 인천~두바이 노선 운항 중단 기간을 오는 15일까지 연장했다.당초 결항 기간은 오는 8일까지였으나 이날 일주일가량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현지 공항 당국이 항공편 운항 제한 조치를 연장한 데 따른 것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두바이 공항 당국이 오는 15일까지 운항 금지를 통보했다"면서 "이후 운항 여부는 상황을 보고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인천~두바이 노선은 국내 항공사 가운데 대한항공이 유일하게 운항해 왔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3. 3

      [포토] 29cm, 봄맞이 홈 인테리어 기획전

      무신사가 운영하는 여성 플랫폼 29cm는 봄을 맞아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 홈 카테고리 기획전 ‘이구홈 위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한 ‘이구홈 무빙 트럭’ 팝업 현장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29cm 제공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