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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경제 최대 위험은 저축銀 PF·건설사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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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 이코노미스트클럽 전망
    한경 이코노미스트클럽 회원들은 경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경기 선행지수와 동행지수가 지난 2~3월 연속 하락한 것을 어떻게 해석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3.7%인 14명이 '경기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나타난 일시적인 하락'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본격적인 경기 하강 신호'라고 답한 전문가는 1명뿐이었다.

    앞으로 한국 경제의 최대 위험 요인을 묻는 질문(복수 응답)에는 10명이 저축은행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건설사 등 취약부문의 부실화를 꼽았다. 다음으로 전 세계적인 물가 상승이 경제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의견이 7명이었다. 가계부채 문제를 지적한 전문가는 6명이었고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 등 선진국의 통화정책 변화와 내년 선거를 의식한 포퓰리즘 정책이 우려된다는 전문가가 각각 4명이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 0~0.25%인 연방기금금리를 올해 안에 인상할지에 대해서는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15명(78.9%)으로 압도적이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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