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월드IT쇼서 1900만원대 스마트TV 첫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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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1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WIS) 2011에서 75형 3차원(D) 스마트TV 첫 공개를 포함해 '갤럭시S2', '시리즈9' 노트북 등의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75형 프리미엄 3D 스마트 TV 'D9500' 시리즈는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시크릿 디자인이 특징으로 출고가는 1900만원대다.
소셜네트워크, 삼성앱스TV 등 맞춤형 사용자환경(UI)인 스마트 허브 기능을 갖췄으며 유명 가수의 콘서트와 세계 명작동화 등 20편 이상의 3D 콘텐츠를 즐길 수도 있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상무는 "현대 TV의 모든 기술과 예술적 감각의 디자인이 집약된 프리미엄 TV"라고 소개했다.
'갤럭시S'의 후속작으로 예약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도 전시된다.
갤럭시S2는 1.2㎓ 듀얼코어 중앙처리장치(CPU), 고속패킷접속플러스(HSPA+) 21Mbps(SKT/KT),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 8.9㎜ 두께(SKT/KT) 등을 갖췄다.
첨단 소재 두랄루민을 사용한 노트북 '시리즈9'과 3D 노트북 등 모바일 PC 제품들도 선보이며 기업용 프린팅 솔루션, 모바일 솔루션 등 B2B 솔루션도 함께 전시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마트 커넥티비티(Smart Connetivity)'를 주제로 한 삼성전자 전시관은 코엑스 3층 C홀에 864㎡ 규모로 마련되며 다양한 IT·AV·모바일 제품들과 다양한 B2B 솔루션을 하나로 연결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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