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에 검사 출신 변호사인 박만 위원(60 · 사진)이 선출됐다.

방통심의위원회는 9일 9명의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호선을 통해 박만 위원을 위원장으로，권혁부 위원과 김택곤 위원을 각각 부위원장과 상임위원으로 선출했다. 박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검 공안기획관，수원지검 성남지청장 등을 거쳐 2005년 변호사로 개업했으며 KBS 이사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