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안광엽)는 이달 9일부터 2주일간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3층 일반대합실에서 ‘화폐전시회’를 개최한다.

 공항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시대별로 변화해가는 화폐의 모양을 통해 당시 시대상을 가늠해보는 한편 직접 만져보는 체험을 통해 작은 동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의 출품은 현재 한국공항공사 서울본부 보안관리팀에 재직중인 박용권 사우의 개인소장품으로 40여년 동안 수집해 온 화폐 4000여점 가운데 40여점을 전시한다.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4월 이어도 사진전, 5월 화폐전시시회에 이어 7월까지 전시회 일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다양한 작품으로 고객들을 위한 감성서비스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쳐 나갈 예정이다.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