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4.34포인트(0.15%) 상승한 2,868.23, 상하이A주는 4.53포인트(0.15%) 오른 3,003.70으로 개장했다.
상하이B주도 0.80포인트(0.27%) 뛴 301.91로 장을 시작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은 불로소득과의 전쟁이기도 하다. “집을 팔고 사는 것은 개인의 자유지만, 그것이 이익이 되게 할지 손실이 되게 할지는 정부가 정한다”는 이 대통령 발언에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를 끝내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하지만 자산 투자 없는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상상하기는 어렵다. 불로소득을 어찌하면 좋을까. ◇주식, 부동산, 복권의 공통점불로소득은 일하지 않고 얻는 소득을 말한다. 주택, 상가 등의 임대소득과 양도차익 등 부동산으로 벌어들이는 소득이 대표적 불로소득이다. 주식 배당금과 시세차익, 예금과 채권의 이자소득, 복권 당첨금 역시 불로소득이다. 주식은 기업의 자금 조달 수단이라는 점에서 주식으로 얻는 소득은 부동산과 다르다고 주장하는 이도 있다. 그러나 유통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은 기업의 자금 조달과는 무관하다. 불로소득의 수단이라는 점에서 주식과 부동산, 복권은 다르지 않다.불로소득을 곱지 않게 바라보는 사람이 많다. 오래전부터 그랬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돈은 돈(이자)을 낳지 않는다는 ‘화폐 불임설’을 주장했다. 기독교에서는 중세까지도 이자를 죄악시했다.경제학에서는 고전경제학 시대 지주가 얻는 지대(rent)를 설명하면서 불로소득이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지주는 뿌리지 않은 곳에서 거두기 좋아하며 토지의 자연적 산출물에 대해서조차 지대를 요구한다’ ‘지주 계층은 노동도 수고도 들이지 않으며 어떤 계획이나 사업과도 무관하게 소득이 들
워렌 버핏이 설립한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에는 일본 보험사 투자에 나선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일본의 도쿄 마린 홀딩스는 이 날 버크셔 해서웨이의 재보험 사업체중 하나인 내셔널 인데미티에 자사주 약 4,820만주를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크셔는 약 18억달러(약 2조 6,700억원)를 투자해 도쿄 마린 홀딩스의 지분 약 2.49%를 인수하게 됐다. 두 회사는 재보험 분야에서 협력하고 인수 합병을 포함한 전략적 투자에 대해 전세계 시장에서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내셔널 인데미티는 도쿄 마린의 사업 포트폴리오 일부를 인수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도쿄 마린 이사회의 승인 없이도 공개 시장 매입을 통해 지분을 9.9%까지 늘릴 수 있다. 도쿄 마린은 기존 주주들의 지분 희석을 막기 위해 최대 2874억 엔의 수익금을 자사주 매입에 사용할 계획이다.도쿄 마린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위험 관리 능력"을 확보해 성장을 촉진하고 특히 허리케인과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보험 인수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사히로 코이케 CEO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기업 문화와 가치가 "우리와 매우 잘 부합한다"고 덧붙였다.도쿄 마린은 1879년에 설립되었으며 수십 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버크셔 해서웨이는 2019년부터 일본에 투자해 왔으며, 이토추,마루베니,미쓰비시,미쓰이,스미토모 등 5대 무역회사에 약 10%씩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분 가치는 총 354억달러(52조 5,300억원)로 버크셔가 처음에 투자한 금액의 두 배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월 1일 워렌 버핏의 뒤를 이어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고경영자가 된 그렉 아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