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준, 뱃살 대굴욕 … 발톱 깎다 호흡곤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배우 이병준이 뱃살 종결자로 등극하게 됐다.
부부공감 리얼 시트콤 '오~마이갓!'에서 중년부부 남편으로 열연 중인 이병준은 중년의 인격이라는 뱃살로 인해 수많은 굴욕을 겪어야 했다.
우선 첫 번째 코믹 뱃살 에피소드는 뱃살이 많은 사람들이 특히 심하다는 코골이로 굴욕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에도 양치질 도중 치약이 배에 떨어지는 불상사를 겪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이병준은 밑반찬을 집어 먹다 아내 박준금에게 구박을 받아 중년 남편의 소심함을 보여주는 장면을 열연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남편 이병준의 굴욕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발톱 깎는 것 하나에도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는 굴욕적인 코믹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을 것다.
이어 엘리베이터 민폐와 옷 가게에서 사이즈가 맞지 않아 곤혹스러워하는 굴욕까지, 뱃살로 겪을 수 없는 거의 모든 굴욕을 종합 선물 세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병준의 명품 뱃살 연기는 오는 9일 월요일 밤 9시 SBS플러스 ‘부부공감 리얼 시트콤-오~마이갓!'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