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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에서 만난 CEO] 이순우 행장 "민영화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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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한달을 갓 넘긴 이순우 우리은행장. 112년 역사를 가진 우리은행의 행장으로 국내 금융권 재편의 한 가운데 서있습니다.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 문제에 대해선 자신감을 내비칩니다. 지난 1999년 한일은행과 상업은행 합병은행 출범 직후 초대 인사부장을 맡아 조직을 성공적으로 추스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민영화는 주인의 몫이다. 그러나 어떤 방향이 정해지면 우리지주에서 우리은행이 맏형이고 가장 직원도 많고 고객도 많다. 우리은행이 앞장서서 좀 더 적극적으로 민영화에 (힘쓰겠다). 사실 민영화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이순우 행장은 우리금융지주의 맏형으로 전국의 우리은행 영업망을 훑고 있습니다. 이순우 행장의 자신감이 영업현장에도 퍼지고 있습니다. 우리은행 영업현장을 방문한후 고객에 대한 감사함과 미안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정말 제가 고객의 고마움을, 감사함을 절실하게 느꼈다. 사실 은행이 어려울 때가 많았는데 그 어려울때 늘 지켜주신 고객들이 여전히 많으시다는 것에 고객들게 더 좋은 상품과 서비를 제공해야 한다고 현장에서 느꼈다." 우리은행 고객이 은행의 가장 큰 자산이라는 얘깁니다. 금융 제도권에서 멀어지고 있는 서민과 중소기업에는 어떤 도움을 줘야할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순우 행장은 남산에서 고객들에게 화분을 나눠주며 감사함을 표합니다. "서민들에 대해 늘 고민, 소위 미소금융이란 것을 만들어 놨지만 대상자가 많지 않다. 그 대상자를 끊임없이 찾아야한다. 지난번 말씀드린 것처럼 소위 개인용달 등 개인업체를 (직접)찾아서 서민들 지원하는 방법을 저희 스스로 찾아야 한다.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어려운 중소기업을 같이 이끌어갈 방법이 무엇인가 (고민한다). 단순하게 자금을 지원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고, 이회사가 살기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게 맞는가에 대한 컨설팅을 겸하지 않으면 않된다. 그래서 적기에 대한 자금지원도 중요하고, 같이 컨설팅을 통해서 해당 중소기업의 취약점을 보완해 주는 게 은행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금융권 최대현안인 부동산 부실과 연체율 문제에 대해선 명쾌한 논리로 거침이 없습니다. 기업이 어려울때 회생할 수 있도록 처방하고 지원하는게 은행의 진정한 역할이라는 얘깁니다. "근본적으로 회사를 살려야 한다는데는 변함이 없다. 회사가 살아야 고용이 되고, 그런면에서는 금융의 본래 역할(이다). 그런부분에서 현재 pf의 문제점을 각 사업장 마다 상황이 다른것을 분석한후, 사업장에 맞는.. 정말 이사업장이 우량한건지, 조금 약이 필요한건지, 대수술니 필요한건지, 아예 없애야 하는지를 가려내는것이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다. 연체에 대해서 걱정을 한다. 현실적으로 방법은 있다. 사실 올해 좀 장사를 잘해서 많이 벌면 매각상각을 통해서 없애는 방법이 가장 손쉬운 방법이지만, 근본적으로 기업금융을 주로 하는 은행에서 근본적인 치유가 돼지 않으면 앞으로도 계속 이런문제가 생길 것으로 보고 좀더 세밀하게 앞으로 이런 부분을 문제삼아 직원들과 함께 가겠다." LG카드 구조조정 업무를 총괄했던 경험과 은행영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냈던 이순우 행장의 DNA가 전 직원에게 퍼지고 있습니다. 고객을 먼저 생각해야한다는 이순우 행장. 서울 남산에서 고객들과 함께 어울리며 내려오던 길에서도 고객 사랑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WOWTV-NEWS 이지수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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