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한국 건설산업의 세계화 및 성장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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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업관리(CM) 선도기업인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국내 건설서비스업체로서는 처음으로 해외 선진엔지니어링 회사를 인수하였다.
한미글로벌은 미국의 종합 엔지니어링 회사인 '오택(OTAK, Inc)' 의 60% 지분을 확보해 경영에 참여하기로 하고, 이를 이사회 결의로 확정하였다.
약 1500억 달러에 불과한 한국 건설시장을 넘어서서 약 7조 달러(2018년 12조 달러, 세계산업 중 최대규모)에 달하는 세계건설시장을 공략할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새로운 신수종사업으로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한미글로벌이 진출하게 될 미국, 유럽 등의 선진시장뿐만 아니라 인도, 중국 등의 신도시 개발사업과 이라크 전후 복구사업, 아프리카 지역 개발 등 세계건설시장에서 막대한 수요가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미글로벌은 미국 및 중동 등의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오택 인수를 통하여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으로 진출과 중동 및 아프리카지역 진출강화 등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오택의 도시계획/설계능력과 한미글로벌의 CM/PM능력을 접목하고, 건설 IT(유비쿼터스) 철도 의료 금융 등 관련 업역을 총 망라한 그랜드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세계건설시장에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신도시 수출(그랜드 패키지로 제공)사업이나 대규모SOC(사회간접자본)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한미글로벌의 '오택' 인수(M&A)는 세계건설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사업다각화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것은 지속성장을 위한 '글로벌 경영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한경닷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