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오페라 가수 폴 포츠(41 · 사진)가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폴 포츠는 오는 6일 제주도를 방문해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은 스위스의 '뉴세븐원더스(The New 7 Wonders)' 재단이 진행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1월11일 발표된다.

폴 포츠는 미국 피아니스트 케빈 컨과 함께 오는 7일 제주아트센터에서 '폴 포츠&케빈 컨 제주콘서트'를 연다. 어린 시절 왕따와 교통사고,종양 수술 등을 겪은 폴 포츠는 2007년 영국의 TV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