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창원시 웅남동주민센터,자녀의 이름으로 녹색 희망을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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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구 웅남동주민센터는 5월 어린이달을 맞아 웅남동에서 태어난 아이들의 출생을 축하하기 위해 웅남주민운동장 입구에서 ‘우리아이 탄생기념 동산만들기 식수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2011년에 출생신고를 한 가족 28세대 100여명이 참석했다.자녀의 이름으로 양곡새마을금고에서 기증한 주목,반송,글라우카가문비 ‘코니카’ 등 총 28그루의 기념나무를 자녀의 이름으로 심고,아이 탄생일과 부모님의 이름 등이 새겨진 팻말도 달았다.
이번 기념식수행사는 창원시가 추진 중인 그린시티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및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소중한 아이의 출생을 기념해 앞으로 아이와 함께 커갈 ‘녹색 친구’를 선물함으로써 부모님과 자녀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면서 ‘푸른 웅남’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오태성씨(신촌동)는 “첫 아이를 얻어 감동적인 순간에 이렇게 기념 나무까지 심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 아이와 함께 커갈 나무를 보기 위해 주민운동장에 더욱 자주 오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는 웅남동 직원 5명이 식수행사 광경을 카메라에 담아 직접 CD를 제작, 전달해 또다른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행사에 제공된 200만원 상당의 기념수는 양곡새마을금고(이사장 박정환)에서 기증했다.양곡새마을금고에서는 이번에 기증한 묘목외에도 웅남동주민센터와 지난해 5월 협약을 맺어 ‘출생기념축하통장’을 발급 1인당 2만원 상당의 축하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한편 웅남동에서는 출생률 제고와 함께 탄생의 순간을 평생의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우리아이 행복피우미 등록증'과 축하메세지와 출생증명서, 아이의 기본정보가 담긴 출생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전개해 동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원=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행사에는 2011년에 출생신고를 한 가족 28세대 100여명이 참석했다.자녀의 이름으로 양곡새마을금고에서 기증한 주목,반송,글라우카가문비 ‘코니카’ 등 총 28그루의 기념나무를 자녀의 이름으로 심고,아이 탄생일과 부모님의 이름 등이 새겨진 팻말도 달았다.
이번 기념식수행사는 창원시가 추진 중인 그린시티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및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소중한 아이의 출생을 기념해 앞으로 아이와 함께 커갈 ‘녹색 친구’를 선물함으로써 부모님과 자녀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면서 ‘푸른 웅남’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오태성씨(신촌동)는 “첫 아이를 얻어 감동적인 순간에 이렇게 기념 나무까지 심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 아이와 함께 커갈 나무를 보기 위해 주민운동장에 더욱 자주 오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는 웅남동 직원 5명이 식수행사 광경을 카메라에 담아 직접 CD를 제작, 전달해 또다른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행사에 제공된 200만원 상당의 기념수는 양곡새마을금고(이사장 박정환)에서 기증했다.양곡새마을금고에서는 이번에 기증한 묘목외에도 웅남동주민센터와 지난해 5월 협약을 맺어 ‘출생기념축하통장’을 발급 1인당 2만원 상당의 축하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한편 웅남동에서는 출생률 제고와 함께 탄생의 순간을 평생의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우리아이 행복피우미 등록증'과 축하메세지와 출생증명서, 아이의 기본정보가 담긴 출생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전개해 동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원=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