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LED] 서울반도체 가이던스 하향 조정의 의미 및 LED 회복 논리 점검...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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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서울반도체 가이던스 하향 조정의 의미 및 LED 회복 논리 점검...한국투자증권
● 서울반도체 가이던스 하향 조정으로 LED 주가 약세 시현
전일 서울반도체는 1) TV용 LED 출하 부진 및 2) 서울 옵토 디바이스의 낮은 가동률 등을 반영하여 2011년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46% 하향 조정했다 (2,400억 원에서 1,300억 원으로 하향). 그 여파로 인해 서울반도체뿐만 아니라, 삼성전기, LG이노텍, 루멘스 등 LED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대부분 큰 폭으로 하락했다.
● 그러나 이를 LED 섹터 전체의 문제로 일반화하는 것은 성급하다고 생각
그러나 서울반도체의 부진은 LED 섹터 전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서울반도체 자체 이슈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서울반도체의 매출은 정체된 반면, 주요 패널 업체와 연관된 LED 업체들 (삼성전기, LG이노텍 등)의 매출액은 증가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전기의 경우 1분기 LED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50% 성장하며 수익성이 개선되었다. 따라서 가동률이 낮은 상황에서 captive LED 업체에게 주문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 가동률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는 핵심 논리는 증명됨
전일 주가 급락을 제외하더라도 지난 3개월간 주요 LED 관련 업체들의 주가는 평균 약 20% 하락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우리가 연초에 제시했던 LED 회복 논리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연초 LED 섹터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한 이유는 LED 경 착륙으로 인해 capa 증가율이 둔화되는 가운데, LED 수요 증가로 인해 가동률이 상승하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삼성전기는 1분기 LED 판가가 전분기대비 10% 하락했음에도 불구 가동률 상승효과 (30%에서 50%)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7%에서 1%로 개선되었다.
● 산업의 전개도 기존 예상과 유사한 것으로 판단
큰 그림에서 볼 때 산업의 전개도 기존 예상과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LED 출하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한 이유는 TV 판가 하락 및 TV 수요 둔화로 인해, set 업체들이 제품 mix 개선에 더 적극적일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삼성전기의 1분기 LED 실적을 볼 때, 삼성전자 내 LED 비중은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CCFL대비 프리미엄 추이도 예상 (1분기말 50%)보다 빠르게 축소(현재 40% 이하)되고 있어 수요도 향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 다만 예상치 못했던 요인들도 있었던 것이 사실
다만 고려하지 못한 점은 1) 일본 지진 등의 영향으로 TV 수요에 대한 우려가 예상보다 강해 제품 mix 개선 노력이 주목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점, 2) LED가 아닌 3D가 제품 mix 고도화 논쟁의 쟁점이 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3) captive 고객이 없는 일부 업체들의 실적부진이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 주가 반등의 시기는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지만 삼성 관련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매력적이라는 기존 관점 유지
따라서 LED 업황이 예상대로 4Q10을 저 점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에도 불구 주가 반등의 시기는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또한 아직 위에서 언급한 리스크 요인들이 전부 해소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1) 삼성전자의 LED 비중 확대 의지가 강해 보이고 2) captive 업체 등으로 주문이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LED 섹터 내에서 삼성전기와 루멘스가 상대적으로 매력적이라는 기존 관점을 변경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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