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中 작년 해외투자 680억달러..사상 최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국의 작년 해외투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관찰보(經濟觀察報)는 29일 유엔의 `전세계 투자추세 조사'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의 작년 해외투자액이 680억달러로 사상 최대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작년 전세계 해외투자는 1조3천억달러로 13% 증가했다. 그러나 작년 전세계 해외투자는 금융위기 이전인 2005~2007년에 비해 평균 10% 가량 적고 사상 최고 수준이었던 2007년보다는 40%나 낮은 것이다. 둥숭건(董松根)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은 이와 관련 최근 제5회 중국기업의 다국적 투자 연구 토론회에서 중국 기업들의 대외직접투자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작년 말 중국 기업의 대외투자 누적액이 2천600억달러에 달했다고 말했다. 중국 기업들은 수년간의 시장경험을 통해 해외직접투자의 능력을 갖추었으며 해외투자를 할 때는 국제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국가가 중점을 두는 분야에 주목하면서위험관리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쿵링룽(孔令龍)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외자국장은 중국이 과거 외국 투자자본을 지원받기만 했으나 이제는 해외 직접투자도 크게 늘리고 있다면서 중국 기업이 투자하고 있는 국가는 177개고 해외에 설립한 기업 수는 13만개에 이른다고 밝혔다. 쿵 국장은 중국의 연간 해외투자 규모는 600억달러에 달해 전세계 5위, 개발도상국 1위를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국제무역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중국 투자가 집중된 지역은 아시아, 유럽, 북미 등이며 최근 아프리카가 새로운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ADVERTISEMENT

    1. 1

      신한금융 ‘그냥드림’ 사업 확대…3년간 100억원

      신한금융그룹이 정부의 취약계층 지원사업인 ‘그냥드림’에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그냥드림은 생계가 어려운 국민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신한금융은 그냥드림 사업에 3년간 총 1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을 때 제시했던 금액(45억원)보다 지원 규모를 두 배 이상 늘렸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민생 안정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신한금융은 현재 취약계층의 결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땡겨요 상생가게’ 사업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공공배달앱 땡겨요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에게 음식 나눔을 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지금까지 국내 370개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약 2만5000명에게 음식을 제공했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먹거리 보장은 취약계층 삶의 질에 직결되는 문제여서 신속하게 지원 확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웃 이웃을 살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2. 2

      비데·가전·침대 '렌털영토' 무한확장…코웨이, 28년간 100배 성장

      국내 1위 렌털 업체인 코웨이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1998년 렌털 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매출을 늘리며 28년 연속 성장이라는 역사를 썼다. 정수기로 시작해 공기청정기, 침대, 안마의자로 렌털 영역을 넓히고 말레이시아 미국 등 해외로 사업을 확장한 결과다. 13일 한경에이셀에 따르면 코웨이는 지난해 매출 4조9636억원, 영업이익 878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5.2%, 10.5% 증가했다. 넷마블이 코웨이를 인수한 2019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64.4%, 영업이익은 91.7% 늘었다.코웨이가 웅진그룹 계열사로 렌털 사업을 시작한 1998년 당시 매출은 894억원이었다. 2005년 처음 매출 1조원을 넘어선 뒤 2013년과 2019년 각각 2조원, 3조원을 찍고 2024년 ‘4조 클럽’에 가입했다. 국내 1호 렌털 회사로 첫발을 내디딘 뒤 28년째 매출을 늘리며 매출 5조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대유행 등을 겪으면서도 단 한 번도 성장을 멈추지 않은 것이다. 2020년대 들어 삼성전자와 LG전자까지 가전 렌털 사업을 시작했지만 국내에서 코웨이의 독주는 이어지고 있다.글로벌 시장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렌털을 기피하는 문화 차이를 극복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뒤집고 전체 매출 중 40% 이상을 해외 사업에서 거뒀다. 가장 먼저 진출한 말레이시아에서만 1조원대 매출을 올리며 ‘말레이시아 국민 기업’으로 불린다.렌털업계 관계자는 “코웨이는 국내 렌털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기 전 일찌감치 해외로 진출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창사후 28년 연속 최대 실적…코웨이의 성장 비결 부동의 1위 'K렌

    3. 3

      '잠긴 매물' 풀기 총력전…다주택자 '대출 만기 연장' 막히나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양도소득세까지 깎아주며 수년간 기회를 줬는데 다주택을 해소하지 않고 버틴 다주택자에게 대출 만기가 됐는데도 대출 연장 혜택을 추가로 주는 것이 공정할까”라고 했다. 이 대통령이 양도소득세 중과 재개, 등록 임대주택 세금 혜택 축소로 다주택자를 압박한 데 이어 대출 규제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다주택자의 기존 대출은 만기가 되면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힘들고 어렵지만 모든 행정과 마찬가지로 금융 역시 정의롭고 공평해야 한다”며 “집값 안정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자가 주거용이 아닌 투자·투기용 다주택 취득에 금융 혜택까지 주는 건 문제가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규칙을 지키고 사회 질서를 존중한 사람들이 부당한 이익을 노리고 규칙을 어긴 사람들보다 불이익을 봐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의 지난해 말 기준 부동산 임대사업자(개인+법인 포함) 대출 잔액은 178조4395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주거용 임대사업자 대출 잔액은 15조1777억원, 상가 등 비거주용 임대사업자 대출 잔액은 148조1065억원이다. 업계에서는 다주택자가 기존 보유 주택을 담보로 만기 연장을 이어가는 데 대해 규제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청와대 관계자는 “과거 취급된 다주택자 대출이 관행적으로 연장되는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라며 “금융권 등과 함께 다주택자 대출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