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포르말린을 첨가한 사료를 먹인 젖소의 우유를 시중에 판매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2분 현재 매일유업은 전날보다 12.00% 하락한 1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일유업은 소독제 살균제 방부제인 포르말린을 사료로 사육한 젖소의 우유를 시중에 판매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들은 매일유업 ’앱솔루트W’ 제품을 전 매장에서 철수시키고 일시적으로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