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대표 이창석)는 28일 미디어 컨버전스 서비스 ‘오션룩(OceanLookTM)’을 개발하고 서비스 사업으로의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인스프리트에 따르면 회사가 보유한 N스크린 원천기술과 퍼스널 클라우드 기술 등을 기반으로 지난 1여년 간 자체 서비스 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오는 5월말 베타 오픈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스프리트는 ‘오션룩(OceanLookTM)을 통해 N스크린을 기반으로 미디어 컨버전스, 퍼스널클라우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등 새로운 개념의 N스크린 포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용자는 ‘오션룩(OceanLookTM)을 통해 N스크린과 퍼스널 클라우드 기능을 이용해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서로 다른 디바이스 간에 콘텐츠의 전송과 공유가 가능하다. 실시간 방송과 브이오디(VOD), 인터넷 등의 다양한 미디어를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와 채널로 구성하고 동시에 멀티로 볼 수도 있다.

아울러 소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인외 가족과 그룹 간의 일대 일, 다자간 채팅, 인터넷전화(VoIP) 통화와 그룹 게시판 서비스가 가능하며, 특히 N스크린 기능과 P2P네트워크을 기반으로 퍼스널 클라우드에 저장된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심재철 경영전략실장 전무는 "오션룩(OceanLookTM )은 인스프리트의 핵심 역량인 스마트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으로서, 컨버전스를 대중화 시키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체 서비스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이동통신재판매(MVNO)사업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