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230선 돌파…외인·기관 '쌍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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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연거푸 경신하며 장중 2230선도 넘어섰다.
27일 오전 9시4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32포인트(0.92%) 오른 2226.62를 기록 중이다. 뉴욕 증시가 기업 실적과 경기 지표의 개선 소식에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상황에서 이날 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출발했다.
장중 2231.47포인트까지 사상 최고치 기록을 재차 높이며 전날 장중 기록(2222.56)를 뛰어넘었다.
장 초반 '팔자'를 외쳤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로 돌아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2억원, 85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장중 매도로 돌아서 1777억원 이상 팔아치우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수와 연동하는 증권 업종이 4% 이상 뛰고 있다. 그간 상승장에서 소외됐던 건설 업종과 금융 업종도 각각 3%, 2% 이상씩 급등세다. IT(전기전자) 업종도 나흘만에 2% 가까이 반등하고 있다.
반면 그간 지수 상승세를 이끌었던 운송장비 업종은 0.73% 가량 내리고 있다. 화학 업종도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도 삼성전자가 2% 이상 급등하고 있지만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 3인방은 일제히 내리고 있다. POSCO 현대중공업은 오름세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2개를 비롯 50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등 24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69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
27일 오전 9시4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32포인트(0.92%) 오른 2226.62를 기록 중이다. 뉴욕 증시가 기업 실적과 경기 지표의 개선 소식에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상황에서 이날 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출발했다.
장중 2231.47포인트까지 사상 최고치 기록을 재차 높이며 전날 장중 기록(2222.56)를 뛰어넘었다.
장 초반 '팔자'를 외쳤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로 돌아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2억원, 85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장중 매도로 돌아서 1777억원 이상 팔아치우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수와 연동하는 증권 업종이 4% 이상 뛰고 있다. 그간 상승장에서 소외됐던 건설 업종과 금융 업종도 각각 3%, 2% 이상씩 급등세다. IT(전기전자) 업종도 나흘만에 2% 가까이 반등하고 있다.
반면 그간 지수 상승세를 이끌었던 운송장비 업종은 0.73% 가량 내리고 있다. 화학 업종도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도 삼성전자가 2% 이상 급등하고 있지만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 3인방은 일제히 내리고 있다. POSCO 현대중공업은 오름세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2개를 비롯 50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등 24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69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