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도 공세에 장중 8만원이 붕괴됐다.

27일 오전 9시25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3.16% 하락한 7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만94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같은 시간 도이치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27만여주 이상의 매도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이시간 현재 전 종목 중 외국계 매도 상위 1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기관도 기아차에 대해 전날까지 최근 6거래일 동안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