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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TV 주도권 싸움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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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D 기술경쟁을 벌이고 있는 LG와 삼성이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두 업체의 기술 모두 장점과 단점은 분명히 있지만 너무 마케팅 쪽으로 치우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봉구 기자입니다. 미국의 영화감독 제임스 캐머런이 LG 방식의 3D TV을 선호한다는 발언에 삼성은 내색은 안했지만 자존심이 상했습니다. 3D 콘텐츠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아바타의 감독이 LG편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삼성과 LG는 전 세계 유명인사들의 말을 인용하며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아직 1분기 실적이 나오지도 않은 상황에서 점유율 공방도 시작됐습니다. 삼성전자는 1분기 북미와 유럽시장의 점유율이 50%에 육박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쟁사 소니와 파나소닉도 액티브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며 북미와 유럽 등 선진시장을 자신들의 액티브 방식이 주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LG디스플레이는 자신들의 FPR 방식 3D TV가 중국 시장의 55%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받아쳤습니다. 기존 시장이 포화 단계에 이르면서 새로운 시장인 3D TV 시장을 잡기 위해 업체들이 지나치게 마케팅 경쟁에 치우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승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 "3D TV 시장이 워낙 치열하고 가격 경쟁하기에는 수익성이 안좋아지는 상태가 되니까 TV 메이커들이 마케팅에 초점을 맞춰서 경쟁할 수 밖에 없는 극단적인 상황에 온 것" 3D TV시장이 전세계 TV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도 채 되지 않습니다. 시장이 아직 성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누가 낫다는 공방은 무의미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특히 그동안 삼성은 유럽과 북미, LG는 중국 등 신흥국에 집중하면서 공략 포인트가 달랐습니다. LG는 최근 삼성의 텃밭인 유럽에 3D 제품 40여종을 선보였고 삼성은 LG가 주도하는 중국 시장에서 로컬 TV 업체를 불러모아 자사의 기술을 홍보했습니다. 승부는 이제 시작입니다. WOW-TV NEWS 정봉구입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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