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22일 e-비즈니스 특성화 고교인 오산정보고와 IT 맞춤형 상담 및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직업 기초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에 필요한 실습장비, 기자재, 강사 등을 지원하고 삼성전자서비스 사업장에서 실습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구직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달 25일 한국폴리텍대 달성캠퍼스, 29일 광주캠퍼스와 가전 및 휴대전화 서비스 전문인력을 기르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회사 측은 각종 기자재와 장학금을 주고 학생들의 취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최평석 삼성전자서비스 상무는 "우수 인력의 고용 효과뿐 아니라 대고객 서비스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해 앞으로도 산학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